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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C(2) 루크라 공항. 트레킹 시작


히말라야의 3월은 앵초가 예쁜 계절이었다.




카트만두 공항




시내 구경 잠깐하고,




늦은 시간에 호텔에 도착했다.




첫만남이라,

모두 어색했다.




다음날 아침.

카트만두에서 루크라로 가기 위해서

아침 일찍 공항에 갔다.
산악지대는 오후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전에만 운항을 한다.




여행의 사작에 잘 어울리는 노래.

"출발"

김동률의 명작이다~~^^





카트만두는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라서

 매연에 갇힌 날이 많은데,

며칠 전에 왔다는 비 덕분으로

비교적 맑은 모습을 보여준다.




비행기에서 멋진 히말라야를 본다.

(왼쪽 좌석에 앉을 필요가 있다...^^)





루크라 공항은 저렇게

산 중턱을 깎아서 만든 것이다.




짧고 경사진 활주로 때문에,
소형비행기와 헬리콥터만

이착륙이 가능하고,

사고의 위험이 높다.





실제로 2008년 10월 비행기 추락사고로

18명의 승객이 사망했다.




에베레스트 트래킹의 시발점인 루크라 공항.

에베레스트를 처음 등정한 산악인과

 셀파를 기리기 위해서

2008년 Tenzing-Hillary Airport로 개명했지만,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나라에서 도로명 주소와 비슷하다...^^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카트만두에서 40분 정도 걸렸다.

오른쪽에 이륙하는 비행기가 보인다.
왼쪽 할주로 끝은 낭떠러지다.





차를 마시며 현지 스태프와 인사를 하고,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우리의 짐과 식량을 옮겨 줄 스태프.




보이는 소는 야크와 물소의 잡종으로 좁교라 하는데,
저놈들이 우리의 짐을 싣고 갈 것이다.


3000미터 이하에서는 살지 못하는 야크.

약점을 보완하기위해서 교배한 것으로,

야크에 비해 털이 짧아서 더위를 견디기 쉽다.






이렇게 털이 많은 야크는

남체 위로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오늘의 일정은

루크라에서 팍딩까지 가는 것으로,
완만하게 내려가는 길이라 부담이 없다.





출발이다.
골목에는 스타벅스 간판을 단 커피샵도 있다.
가짜가 많은 곳이라,

어떤 커피가 나올지는 모르겠다.






아이들이 호기심 찬 눈으로 우릴 쳐다본다.
안녕~~




지구의 지붕이라는 히말라야.

그들에겐 지붕 위의 산...^^





에베레스트로 향하는 길 입구에 있는 아치.

문위에 있는 흉상은 네팔 여성 셀파로는 처음

 에베레스트에 오른 Pasang Lhamu.


1993년 남편과 함께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으나,

하산 길에 크레바스로 떨어져서 숨졌다고한다.




지금은 발걸음이 가볍지만,

마지막 날에 올라올 때는 어찌나 힘들던지...^^






아저씨, 행운을 빌어요..




트랙을 살짝 벗어나 주변을 살펴보니,

앵초가 한창이다.





힘들어 보이지만,

일이 있어 행복한 사람들이다.




구슬붕이가 귀엽다.





곳곳에 마니석이 있다.

네팔은 힌두교가 80%이지만,

산악지역에서는 티벳불교가 대부분이다.





사람도 동물도,

마니석을 지날 때,

하느님의 은총을 받는다.




제주의 정낭과 비슷한 문.






안나푸르나와 중국 산에서 봤던 수니커리.
다시 보니 반갑다.







첫번째 휴식.
롯지 뒤로 보이는 봉우리는 ,




Kusumkhang Karda (6370m)





텃밭이 아름다운 집이다.




아내는,
이런 길을 걸을 때,

모든걸 내려논다고한다.


트레킹 기간 중에 모두 체중이 줄었는데,

아내는 맘이 편하고 잘먹어서 체중이 늘었다...^&^




마니석이 나오면 왼쪽으로 통행한다.








반가워요..




Koshi Nadi강의 출렁다리 건너 팍딩(Phakding).

오늘밤 우리가 묵을 곳이다.


2010.03.06 E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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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C(2) 루크라 공항. 트레킹 시작


사진가: 동호

등록일: 2019-12-08 11:12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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